
고등학교때 CR책 끝까지 읽은적도 거의 없는데 (스팕 ㄳㄳ) 이책은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끝까지 읽었다... 대단하지? ^.^
사실 롸이팅 교수님이 읽으라고 하셔서 읽기 시작했지만... 그래서 책 내용도 무려 "No Country for Old Men" "Good Fellas" "Clockwork Orange"를 보라고 권유하신 교수님 취향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없지 않지만 (매우 있지만) 내가 그 취향에 적응해 가고 있어서 그런가(...)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.
우선 챕터별로 내용이 엄청 짧아서 좀 읽는 맛이 난다. 그리고 상당히 새롭고 놀라운(!) 소재들이 많이 나와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. 근데 또 그냥 흥미롭기만 한 책은 아니라는거... 사실 단순한 흥미로움을 넘어서 "괴이"한 요소들이 많이 나온다. (특히 마지막 부분 가서는 ㄹㄴㅇ미;ㅏㅓㄴㄹㅇ마ㅓㅣ;)
좀 이해 안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영화로 나왔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찾아보니 작년부터 영화 촬영 시작했단다. 나오면 봐야지 *.*
결국 이 책을 추천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내가 다 읽었다는 사실이 뿌듯해서 올렸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분량도 얼마 안되니까 시간 되면 읽어봐용~ㅋㅋ